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모두들 털 관리에 민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강아지털에 알레르기가 심하신 분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도 키우기 힘들거나,
정 키우시려고 마음 드신 분들은 약을 복용하면서 키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털때문에 입양하기를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해 털 관리가 비교적 다른 강아지들보다
쉬운 종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푸들
푸들은 크게 미니어처, 스탠다드, 토이 등 세 가지의 종류로 나뉩니다. 푸들은 굉장히 활발하며,
주인 말에 순종하고 똑똑한 종입니다. 푸들의 경우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어 털갈이가 거의 없는
종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만 푸들은 털갈이를 많이 하지 않는 대신 곱슬한 털이 엉키지 않도록
빗질을 자주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는 비단같은 장모 털을 자랑하는 견종입니다. 요크를 키우시는 분들은 보통 머리끈으로
앞머리를 질끈 동여매서 많이들 꾸며놓습니다. 길고 찰랑이는 털을 자랑하는 요크들은 생각보다
털의 양이 많지 않고 털 관리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안 빠지는 털을
관리해주려면 일주일에 2~3번정도 꾸준히 빗질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살루키
긴 다리와 잘록한 허리를 자랑하는 살루키는 달리기와 사냥을 굉장히 잘하는 종입니다.
살루키의 털은 짧으면서 매끈한 도베르만같은 털을 자랑합니다. 길지 않은 털로 털 빠짐이 굉장히
드물며, 손질 또한 적당한 선에서 하면 되기때문에 털 걱정하는 반려인들에게 좋은 강아지입니다.
베들링턴 테리어
혹시 푸들같이 생겼는데 외모는 조금 다른 강아지를 보신 적 있습니까? 멀리서 보면 양과 흡사한 강아지인
베들링턴 테리어는 굉장히 순종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들링턴은 푸들과
마찬가지로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이 잘 빠지지 않는 종류라고 합니다. 다만 곱슬한 털인 만큼
엉키지 않도록 관리는 잘해주셔야 합니다.
비숑 프리제
하얀 헬멧을 쓴듯한 동그란 머리의 귀염성 있는 외모의 비숑 프리제들은 주변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프랑스어로 해석하면 '푹신한 흰색의 강아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숑 프리제는 푸들처럼 곱슬한 털이지만 조금 더 펴진 털을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약간의 곱슬한 털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편이 비숑의 하얀 헬맷을
잘 살려주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슈나우저
긴 수염을 가진 나이 든 신사같이 생긴 강아지 슈나우저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새는 슈나우저의 인기가
많이 주춤하지만 5년 전만 해도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인기 많은 품종이었습니다. 슈나우저는 털이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도 다리 부분은 털이 조금 나있으니
관리는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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